승리 유인석 성매매 및 횡령 혐의 3차

사진 = 한경닷컴

배우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 전(前) 유리홀딩스 대표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재판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일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승리의 성매매 및 횡령 등 혐의 3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유일하게 증인으로 출석한 A씨는 검찰 측이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 관련 내용을 추궁하자  유인석의 지시였고 나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승리의 이름이 빠져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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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빅뱅 전 멤버 승리에 대한 3차 공판이 열렸고, 이 자리에 클럽 아레나 MD 출신 김 모 씨가 참석한 상태에서 이날 김 씨가 2015년 승리와 유인석이 해외 투자자에게 29차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에 대해 “유인석 전 대표의 지시를 받았고 나는 시키는 대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차 공판에서 승리는 “성매매 알선을 할 동기 자체가 없다. 유인석의 성매매 알선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미국 방문은 도박 목적이 아니었으며, 체류 기간 예정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고 역시 인정하지 않았다.

3차 공판에서는 증인 김씨 역시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를 부인했다. 김씨는 “유인석 지시에 따라 나는 시키는 대로 여성들을 소개하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일을 도왔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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