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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18

돈룩업(Don't Look Up) _ 애덤 맥케이/넷플릭스 Don't Look up?? 나는 이게 비유적인 표현인 줄 알았다. '돈룩업? 셀럽들을 우러러 보지 말라는 뜻인가?' '온갖 유명한 연예인들 다 나오는걸 보니 다큐 내지는 페이크 다큐 형식의 영화인가 보다...' 라고 생각 했으니 말이다. 와우... 출연진이 어마어마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롭 모건, 조나 힐, 아리아나그란데, 티모시 샬라메, 케이트 블란쳇, 메릴스트립 등 이 화려한 출연진을 가지고, 영화는 생각보다 많은 사회 문제들을 시사한다. 어쩌면 다큐멘터리보다 더 정확하게 현대인들에게 소리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정신 차리라고. 세상이 멸망한다는 뉴스보다 연예인들 만나고 헤어지는 뉴스가 더 신경쓰이는 사람들. 1차적인 자극만을 쫓는 사람들. 심각한 이야기는 하기 싫어하는 .. 2022. 1. 4.
퀸스 갬빗 _ 체스천재 여주인공의 트라우마 극복기(넷플릭스 영화추천) 장르 : 드라마 제작 : 스콧 프랭크, 앨런 스콧 출연 : 안야 테일러조이,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빌 캠프, 마리엘 헬러 여기 나오는 배우들, 어디선가 많이 봤다. 특히 주인공 안야 테일러조이는 23 아이덴티티에서 납치당한 소녀로 어둡고 섬뜩하지만 확실히 어린 티가 났었다.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7회나 되는 분량을 한순간도 지루함을 느낄 세 없이 끌고 나가는 베테랑 연기자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새로운 마블 영화 뉴 뮤턴트는 차라리 개봉을 말았어야...) 줄거리 퀸스 갬빗 : 퀸즈 갬빗은 백이 폰 하나를 일시적으로 희생함으로써 포지션에서의 이점을 가져가려고 두는 오프닝, 그랜드 마스터 레벨에서도 사용될만큼 인기가 많고 분석이 많이 된 오프닝 _ 나무위키 1편에서 주인공은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고아가.. 2020. 11. 30.
투 윅스 노티스 _ 풋풋한 휴 그랜트, 산드라 블록 제목 : Two Weeks Notice 감독 : 마크 로렌스 각본 : 마크 로렌스 작곡가 : 존 파월 출연 : 휴그랜트, 산드라블록, 얼리샤 윗, 데이빗 헤이그, 헤더 번스 노팅힐과 러브액츄얼리를 재밌게 본 관객들이라면 다시 한번 즐겁게 볼 영화다. 다만 노팅힐과 러브액추얼리보다 좀 더 풋풋하고 시간적으로 앞에 두게 되는데, 이 영화의 휴그랜트와 산드라블록이 정말 젊고, 아름다워서 이다. 특히나 산드라 블록은 작품을 잘 고르는 연기파 배우 정도로 생각했지 이렇게나 비주얼적으로도 깡패인줄은 몰랐다.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악역 새 변호사 여자와 비교해 보자면 산드라 블록은 당시 새로운 미의 기준이 아니었을까) 지금은 두 사람이 같이 주연을 하던 안하던 나올 수 없는 바이브를 두 사람에게서 볼 수 있다는게.. 2020. 11. 17.
시리즈 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 제작 : 대런 스타 감독 : 앤드류 플레밍 출연 : 릴리 콜린스(에밀리 쿠퍼) ,필립핀 르로이-뷔리우(실비), 애슐리 박(민디), 리카 브라보(가브리엘), 카미유 라자(카미유), 윌리엄 에바디(앙투안) 줄거리 자본주의의 산실, 미국의 마케터 "에밀리"가 파리의 마케팅 회사로 파견된다. 낭만적이지만 부족하고, 아름답지만 불안한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되는 미국인 "에밀리"의 파리 점령기 개인주의 평가 심각하지 않고 유쾌한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맞는 시리즈 무비이다. 솔직히 스토리는 다소 진부할수도 있지만 각 인물들의 대사, 에밀리의 재치, 파리의 멋진 풍경들 만으로도 얼른 다음편을 틀어 보게 된다. "Pardon Her French!" 프랑스어라는 장벽을 넘어서는 무한 긍정과 재치 넘치는 대사들..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