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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전거를 타며 배운 것들._출발

by OC 2020. 10. 11.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다.

 

분명 자전거 타는 것은 너무 즐겁다.

페달에 발을 올리는 순간 어느새 10km, 20km, 30km 계속해서 달려나가게 된다.

 

공부하러 책상에 앉는것도 아닌데,

월요일 출근하는 것도 아닌데, 

옷을 챙겨입고 자전거 위에 앉기까지 많은 의지가 필요하다.

 

관성.

관성이 아닐까.

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하면 먼 거리를 쉽게 굴러가듯.

 

가만히 있던 나는 쉽게 계속 가만히 있어진다.

 

관성을 이겨낸 나에게,

출발할때마다 1포인트씩 줘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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