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포레스트 검프 _ 고전영화, 경계선 지능, 달리기

by OC 2020. 11. 9.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원작 : 원스턴 F. 그룸

출연 : 톰행크스, 로빈 라이트, 게리 시나이즈 등

개봉 : 1994년 7월 6일(미국)

상영시간 : 142분

 

먼저, 포레스트 검프의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는 지능장애인이 아니다.

경계성 지능이라는, 일반인과는 다르지만 장애는 아닌 일상생활에 영향이 있을 가능성을 가진 사람이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는 경계성 지능의 한계 때문에 스스로의 삶에 영향을 받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정신적인 부분에 영향을 끼쳐 어둠에서 빛으로 갈 수 있게 도와준다.

 

물론 영화이긴 하지만 정말로 저렇게 바보같이 긍정적이고 우직한 사람이 있다면,

영화의 존 F 케네디를 비롯해 유명한 사람들과의 알수없는 연결고리가 이어져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바보는 바보짓을 해서 바보인 거래요"라는 대사.

스스로를 바보로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한다.

 

결론적으로,

포레스트 검프는 사랑쟁이다.

첫사랑 제니를 오랜시간동안 사랑했고, 돌고 돌아 결국은 그 결실을 맺는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인생영화로 꼽는 이유는 마지막 부분에 훅 들어오는 안타까움과 안타까움, 그럼에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희망이 인생과 같아서가 아닐까.